코스닥 상장사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규모가 코스닥 벤처펀드 인기에 힙입어 급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공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환사채 발행 총액은 3조4천95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액은 1천8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최근 코스닥벤처펀드 등의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투자 수요 확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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