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CME 그룹이 하나금융투자에 대해 CME 선물·옵션 등의 거래를 60일 간 중지시킨 것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CME는 오늘(24일) 보도자료를 통핻 "이번 사안은 하나금융투자에만 국한된 사안"이라며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년간 계좌 소유와 거래 권한자에 대해 불완전하고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CME그룹의 시장규정 위반 거래 조사를 중대하게 방해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CME는 또 "고객 포지션을 부정확하게 상계하고 청산 회원사에 부정확한 포지션 정보를 제공했다"며 "이런 내용은 현지시간 21일 공개한 '시장접근 중지 통보서'에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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