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새로 태어난 아이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분기 출생아는 8만9천600명으로 9만8천700명이 태어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했습니다.
통상적으로 1~3월에 새로 태어나는 아이에 비해 이후에 태어나는 월별 출생아 수가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적으로 역대 최악의 출산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는 9천명 증가해 본격적인 '인구절벽' 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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