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일대일로' 사업 참여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중국 공상은행과 일대일로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MOU를 맺었습니다.
MOU에는 '하나은행이 중심이 된 국내 금융회사들이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상은행이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대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거대한 경제벨트를만들겠다는 중국 정부의 야심 찬 구상으로, 중앙아시아를 관통하는 막대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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