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르노, 벤츠, 볼보, 포르쉐, 피아지오, 인디언 등 30개 차종 28만8천여대가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30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카니발 22만4천600여대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내 끼임 방지 프로그램 설정 오류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QM6 2.0 dCi 등 2개 차종 5만1천800여대는 자동차에어백 경고문구 부착 관련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이유로 매출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