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에서 발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이 확인된 가운데 라돈의 원료를 대진침대보다 많이 구매한 업체가 3곳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A사는 문제의 원인 제공 물질인 모나자이트를 대진침대보다 4배 많이 구매했습니다.
또 다른 B사와 C사도 각각 약 4천100kg, 3천700kg의 모나자이트를 사들였습니다.
이외에 대진침대 보다 구매량은 적지만 모나자이트를 사들인 업체는 추가로 18곳이 더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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