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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선권 "사태 해결않는 한 대화 못해"
기사입력 2018-05-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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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비핵화 트럼프모델 급부상 ◆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발표 다음날인 17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통해 거친 언사를 동원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날 북측 고위급회담 단장인 리 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빌려 "고위급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차후 북남관계의 방향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게 될 것"이라며 F-22랩터 전투기 등 첨단 전략자산이 참여한 한미연합 '맥스선더' 공중훈련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날 북한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례적으로 날 선 표현을 사용했지만 발표 형식에 대해서는 리 위원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정부의 회담 재개 요구에 대해서는 "회담 무산의 원인인 침략전쟁 연습의 타당성 여부를 논하기 위해서라도 회담을 열어야 한다는 괴이쩍은 논리"라고 꼬집었다.


한편 청와대는 북측이 한미 훈련과 리비아식 '선(先)핵 폐기' 등에 대해 강력 반발하자 적극적인 해결·중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북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다음주 방미 전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통한 통화 추진 방침을 시사했다.


[김성훈 기자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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