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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달러’ 저커버그, 경호·전용기 이용 등으로 890만달러 받아
기사입력 2018-04-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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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회사로부터 받은 연봉 외 보상금(other compensation)은 980만달러(약 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스북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회계 자료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해 개인 주거지에 대한 보안·경호비용 730만달러(약 78억원), 개인 전용기 이용 비용 150만달러(약 16억원) 등 모두 890만달러의 연봉 외 보상금(other compensation)을 회사로부터 받았다.


저커버그에 대한 보상계획을 승인한 페이스북 이사회는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라는 지위에 따라 저커버그의 신변에 특정한 위협이 제기됐다"며 "이러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도 지난해 270만달러(29억원)를 보상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일반 직원 보상금의 37배에 달하는 거액의 경호비용은 페이스북이 사용자 정보 유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저커버그는 지난 2013년 일체의 보너스와 스톡옵션 없이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돈을 충분히 벌어 자신이 가진 것을 바탕으로 좋은 일을 하는 데 더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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