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업체인 홈앤쇼핑의 대표이사 해임을 압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홈앤쇼핑 사외이사 3명이 대표이사 해임을 안건으로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 공무원이 사외이사들에게 전화를 통해 대표이사 해임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선임된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낙하산 인사를 위한 수순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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