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코스피200 종목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을 기준으로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184개 종목의 시가총액 기준 98.2%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38조 원, 순이익은 24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연말 추정치보다 영업이익은 15.7%, 순이익은 29.3% 하회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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