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오늘(6일) GM이 한국GM 희망퇴직 비용 중 일부를 분담할 것을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산은 관계자는 오늘 GM이 한국GM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원 중 지분율 83%만큼만 기여하고, 나머지 17%는 산은이 책임져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공식 요청을 받은 바가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실사 범위를 두고 실무협의가 진전이 없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의 방한이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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