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명에 이르는 한국GM 직원의 약 15%인 2천5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사측의 '정리해고' 가능성은 일단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부평·창원·군산공장 인력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받았습니다.
한국지엠 사측은 희망퇴직으로 3천500억~4천억 원의 인건비·부대비용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이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영업적자폭인 5천억~6천억 원의 비용절감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고 판단하고 있어 추가적 비용절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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