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수가 사상 처음으로 35만 명대로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사망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7천700명으로 전년도 40만6천200명보다 4만8천500명 감소했습니다.
감소폭도 2001년 12.5%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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