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개인 위생용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가 발병한 이달 4일부터 지난 26일까지 강원도 지역 점포에서 위생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손 세정제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매출이 4배 이상 늘었고, 물티슈 매출도 46%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전국적으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손 세정제 매출은 23.8% 증가했고, 물티슈는 15.3% 신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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