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금융그룹의 인슈테크 전문기업 디레몬이 보험설계사들의 보장분석 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ING생명에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ING생명은 지난 2016년 선보인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설계사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인 '아이탐(iTOM)'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AiTOM'에 디레몬의 보장분석 솔루션인 '레몬브릿지'를 탑재해 론칭했습니다.

'레몬브릿지'는 그동안 '레몬클립'을 통해 쌓아온 빅데이터와 검색엔진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보험계약정보와 보험회사(설계사)의 보장분석시스템을 연결해주는 솔루션입니다.

전 보험사 계약현황 실시간 통합조회하고 최신 보험계약 세부정보 조회, 보장분석 입력 자동화 등을 제공합니다.

고객의 스마트폰에 보험 설계사의 고유식별코드가 포함된 레몬브릿지 앱을 설치하면 설계사는 해당 고객의 40개 민간 보험사(생명보험/손해보험)는 물론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의 공제조합에 가입된 모든 보험의 보험기간, 납입보험료, 해지환급금, 납입기간과 함께 보장내역까지 한번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기능을 탑재하고 15만여 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디레몬의 레몬클립 서비스와 연계하여, 향후 레몬브릿지 솔루션을 도입한 제휴 보험사와 소비자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추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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