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생활용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 트로닉이 IBK투자증권이 주관해 공시하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연간 수익율 10%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보통주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트로닉의 총 주식수는 2천 주로 자본금은 1천만 원으로 공시돼있습니다.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그룹사,
삼성생명, 신한은행 등 금융권에 고객 감사용 사은품을 만들어 공급해 온 트로닉은 최근에 다양한 생활용픔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마트인 H마트의 발주가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고, 미국의 코스트코(Costco)와 샘스클럽(Sam's Club) 등 대형 체인들과의 업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휴대용 무선회전 선풍기 티팬(T-FAN)은 트로닉의 주력 상품입니다.
2018 티팬 T2600S는 무선충전크래들에서 별도의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회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특허·실용신안특허를 출원했고 이미 국내외 대기업으로 발주를 받아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최은석 트로닉 부사장은 "트로닉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하여 만들어낸 상품군으로 브랜드를 키우고자 하는 올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하게 돼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며 "그동안 대기업 등 200여개의 OEM상품을 만들고 공급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있기에 자사 브랜드로 출시되는 상품들은 이미 검증된 상품이며, 꾸준히 신상품을 출시해 회사의 큰 성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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