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베트남투자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운용사인 '틴팟'을 인수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이 틴팟의 지분 100%를 인수해 추가증자를 한 후 베트남투자공사의 자회사인 SIC에 지분 30%를 매각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베트남투자공사는 베트남 국유자산을 운용해 관리·매각하는 등에 있어 핵심적인 기관입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베트남투자공사와의 운용사 설립은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진기지로서의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시장에서의 미래에셋 노하우를 베트남투자공사와 공유하며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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