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협력사 CEO 만나…'신뢰 바탕 동반성장' 강조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협력사 최고경영자와 만나 상생과 신뢰 관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협력사 초청 콘퍼런스(2018 Suppli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생의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사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임직원과 대·중소기업 협력사 대표와 임원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임 사장은 협력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 비전을 발표하며 신뢰를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임 사장은 "'대형마트의 미래를 어떻게 재탄생시키느냐'가 바로 우리의 과업"이라며 "고객들에게 가장 밀착된, 생활에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 첫 걸음으로 우리와 함께하는 파트너(협력사)들의 목소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