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평창과 강릉에서 운영하고 있는 올림픽 공식 스토어 '슈퍼 스토어' 하루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슈퍼 스토어'는 지난 9일 강릉과 평창 경기장 인근 지역에 오픈한 올림픽 공식 스토어로 700여평 규모의 대규모 매장에 '수호랑/반다비' 인형과 배지, 평창 스니커즈 등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싱 상품 1천100품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측은 하루 평균 5만~6만 명이 방문해 7억~8억 원의 매출이 나오고 있고, 지난 17일에는 강릉스토어가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슈퍼 스토어를 포함해 롯데백화점,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에서 운영 중인 59개의 평창 공식 스토어 역시 지난 올림픽 개막 후 매출이 개막 전보다 6배(533%) 이상 신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평창, 강릉 지역 슈퍼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나는 2월 25일까지 운영되고, 정비기간을 거쳐 패럴림픽이 개막하는 3월 9일에 재개장해 3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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