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한국경영자총협회 차기 회장 선임이 무산됐습니다.
경총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49회 정기총회 및 한국 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상희 대구 경총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박 회장은 차기 경총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이미 외부에 알려진 상황이었지만 일부 대기업 회원사들이 회장 전형위원회에서 박 회장 선임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총은 이르면 이달 안에 회장 전형위를 다시 열어 차기 회장후보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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