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승무원 근무 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국토교통부가 전체 국적 항공사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에어부산을 제외한 국적 항공사 8곳에 항공안전감독관을 보내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의 근무·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이 드러나면 강하게 처벌하고, 우수 운영사례가 있으면 개선안 마련에 참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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