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완공한 3공장의 첫 의약품 생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제약사와 178억5천만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회사 2016년 개별 매출의 6.06% 수준으로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내년 12월 31일까지 공개를 유보했습니다.
회사 측은 "고객사의 계약제품 개발 성공 시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은 최대 1억4천817만8천달러로 늘어난다"며 "고객사 수요 증가 시 협의를 거쳐 확정 최소보장 계약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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