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양식품 본사 압수수색…'일감 몰아주기' 의혹

검찰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삼양식품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0일) 오전부터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불거진 삼양식품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편법승계 정황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삼양식품은 총수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라면 원료를 공급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