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KT와 손잡고 VR·AR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안테나숍 브라이트를 다음 달 1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촌 명물거리에 개점 예정인 브라이트 1호점은 최첨단 VR·AR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놀이 문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브라이트에서 FPS(스페셜포스), VR스포츠, 롤러코스터, 우주체험, 슈팅, 레이싱, 로봇전투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VR·AR 체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테나 숍 운영 경험으로 실감형 미디어 체험 사업 진출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임병옥 GS리테일 신사업추진팀장은 "실감형 미디어 체험 안테나 샵 브라이트 오픈을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안테나 샵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장 진출 시 고도화된 VR콘텐츠에 대한 개발·투자 및 가맹사업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같이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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