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 중 27개 계좌에 대한 재검사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원승연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오늘부터 2주간 27개 계좌가 개설된 4개 증권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입니다.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에 개설된 차명계좌의 거래 내역과 잔고 등을 다시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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