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수입 가격과 판매 가격이 10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수입 와인의 평균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차이를 비교한 결과 레드와인은 평균 11.4배, 화이트와인은 9.8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와인의 수입가격 대비 국내 판매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은 세금 외에도 운송·보관료, 임대료, 판매 촉진비, 유통마진 등 유통비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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