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일부 매장이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 반납을 결정하고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측은 현재 갖고 있는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을 제외하고 탑승동 등 나머지 3개 사업권을 반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3월 중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해지 승인을 받으면 120일 간 연장영업 후 철수하게 됩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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