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정부 입찰 과정에서 대리점과 담합을 벌인 유한킴벌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조달청, 해군중앙경리단 등 14개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 과정에서 대리점 23개 사업자들과 함께 참여해 담합했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입찰 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유한킴벌리와 대리점 23곳에 과징금 총 6억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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