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B2B 사업 강화…신제품 4종 출시

빙그레가 벌크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B2B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빙그레는 3L 용량의 벌크 아이스크림 신제품 끌레도르 2종과 일반형 2종 등 총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일반적인 벌크형 아이스크림 용량은 5~10L 지만, 이번 제품은 3L로 업주들 입장에서 신선하게 제품을 운영하기 수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빙그레의 냉동유통망을 이용해 쉽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생크림, 카페용 가공유 등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빙그레가 오랜 기간 유제품, 아이스크림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을 통해 B2B 시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