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지하경제 규모가 2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이 발간한 '전세계 지하경제: 지난 20년간의 교훈' 조사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지하경제 규모는 2015년 기준 19.83%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1991년 GDP 대비 30% 육박하던 것에서 24년 만에 10%포인트 축소된겁니다.
지하경제는 세금이나 사회보장 기여금,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 안전기준 등과 같은 규제, 통계조사 작성이나 행정양식 제출 등 행정절차 등을 회피하려는 이유로 정부 당국에 숨겨진 모든 경제행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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