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GM의 철수설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GM 철수설과 관련한 상황보고를 받았냐는 질의에 "지금 상황에서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며 "여러 가능성에 대해 나름대로 대비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GM은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순손실이 2조 원을 넘어서며 철수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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