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장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평창 일대에 상주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간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내일(9일) 개막식에 참석한 뒤 25일 폐막식 때까지 2주 이상 평창 일대에서 지날 계획입니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 자격으로 현지에서 국제올림픽준비위원회, IOC와 국제스키연맹 등 국내외 귀빈들과도 만나 활발한 민간 스포츠외교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회장은 평창에 머무르는 동안 오는 13일에는 잠깐 귀경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K스포츠재단 뇌물공여 사건 관련 1심 선고공판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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