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온정의 손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1억2천만 원 어치 백미 기증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안유수 이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습니다.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1억2천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6천여 포를 경기도 성남시와 이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4천500여 세대와 이천서 1천450세대 등 총 6천여 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안유수 이사장은 "혹독한 한파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20년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증해 왔습니다.

또 지난 25년간 불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과 경로당도 운영해왔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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