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2년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어제(7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16·2017년도 19차 통합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2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자기계발비 월 20시간 지급, 타결 격려금 연 100%+150만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지난 2016년 5월 시작된 2016년도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못해 지난해 6월부터 2017년도 임금협상과 묶어 2년치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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