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 르노삼성, 재규어, 시트로엥, 혼다, 두카티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9개 차종 3만7천700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1만8천여대는 전원분배 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이유 없이 주간주행등이 소등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차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2.0 1만8천여대는 뒷좌석 등받이의 열선 결함으로 온도제어가 불가능하게 됐으며, 이로 인한 열선 과열로 탑승자에게 화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