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지난 달 입법예고된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외국인 대주주 범위를 25%이상 보유에서 5%이상 보유 외국인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획재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 입법 보류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증권사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직면한 과세상의 어려움을 열린 자세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한 기재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권 회장은 또 "이번 조치로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자본시장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과제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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