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가 생산과 투자의 증가세가 다소 약해졌지만 소비의 흐름은 양호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생산과 투자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소비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0.7% 감소했는데, 11월 1.8%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위축된 모습이라는 설명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소비재 판매가 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다소 축소됐으나, 소비자 심리가 높게 유지되면서 전반적인 소비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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