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일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단이 5%를 넘어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일부터 적용되는 NH농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는 3.69~5.03%,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도 3.83~5.03%를 기록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가 5%를 넘은 것은 지난 10월 23일 하나은행이 3.827~5.047%를 기록한 이후로 3개월여 만입니다.
3월 미국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 채권금리도 함께 상승하자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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