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와 관련해 "청년들의 기대를 배반하고 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적폐"라며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사법처리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30일)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있었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과 나흘 전 금융감독원 은행권 채용비리 조사 결과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금융위원회·법무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이번 기회에 불법사금융을 없애도록 강력히 단속하고 엄정하게 처벌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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