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05개 점포에서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월 1일부터는 142개 점포로 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1천900여 종 제품을 준비했다며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이색 선물세트' '온라인 단독판매 선물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행사카드 또는 훼밀리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갯수에 따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홈플러스는 개정된 청탁금지법에 따라 가액기준에 맞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세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에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합니다.

특히 전체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중 10만원 이하 세트를 전체의 83% 수준인 140여 종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와인 선물세트도 청탁금지법 적용을 받으면서 관련 상품 구성도 확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선물세트도 판매합니다.

스팸 세트, 참치 세트, 고급유 세트 등 명절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주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전통주 선물세트를 마련했따고 전했습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고객들이 부담은 빼고 더 커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프로모션을 강화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설 시즌에는 개정된 김영란법에 맞춰 10만 원 이하의 선물세트 구색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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