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지난해 매출 11조6천800억 원, 영업이익 3천190억 원, 신규 수주 11조2천230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하며 3년 연속 10조 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인 123.1% 늘어나며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3조1천640억 원, 영업이익 1천30억 원, 신규 수주 2조7천2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4.3%가 증가했습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12조원, 수주 11조4천500억 원을 설정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혁신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기반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을 통해 이익 개선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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