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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분노 야기한 `화염과 분노`…저자는 누구?
기사입력 2018-01-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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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백악관 안팎 인물들의 충격적 인터뷰를 담은 책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도서 판매 1위에 올라 저자 마이클 울프(6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 힐 등에 따르면 울프는 한 언론사에 몸담은 기자가 아닌 자유로운 칼럼니스트로서 수십 년 간 활동해 왔으며 인터넷 미디어 업계에도 여러 차례 회사를 만들었던 저널리스트로 알려져있다.

더 힐은 울프를 ‘뉴욕 미디어계에서 끊임없이 화제를 뿌려온 인물이자 철저하게 뉴욕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뉴리퍼블릭에 울프의 프로필을 쓴 미셸 코틀은 “그는 독자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의 가방에는 전통적인 보도 기사는 없다”며 “그는 거물(mogul)과 그 주변 인물에 집착했다”고 말했다.


일부 미디어 종사자들은 울프가 책에 쓴 인물들의 인터뷰의 '팩트체크'에 의혹을 제기했다.

블룸버그 칼럼리스트 조 노세라는 “얼마나 많은 백악관 스태프들이 실제로 울프와 인터뷰했는지는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울프는 자신이 트럼프 백악관 인사들을 200명 넘게 직접 인터뷰한 테이프를 갖고 있다고 장담했다.


울프는 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자녀들과 러시아 측 인사의 회동을 ‘반역적’이라고 말한 배넌의 발언을 담는 등 백악관의 치부를 폭로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진짜 대통령 당선을 원치 않았고, 유명세만 원했기 때문에 대선승리에 당황했다' '이방카는 최초 여성 대통령을 꿈꾸지만 벽돌처럼 멍청하다' 등의 인신 공격적 내용도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울프는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남편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누가 장래에 대통령에 출마할지를 놓고 논의한 끝에 “첫 여성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이 아니라 자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이방카가 품게 됐다”고 쓰기도 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 울프의 저서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캠프나 행정부에 대한 거짓말로 가득 차 있다“면서 ”거짓말, 허위진술, 존재하지 않는 정보원들로 가득 차 있는 가짜 책(phony book)이다“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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