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최대 위험 요인으로 14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문제가 꼽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국내외 금융전문가 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금융시스템의 위험 요인으로 가계부채를 지목했습니다.
전문가들이 1순위로 언급한 위험 요인도 가계부채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계부채 문제와 함께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도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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