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극복을 위해 SK 하이닉스 등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 사업 도시바 메모리를 매각하기로 한 일본 도시바가 상장 폐지를 피하기 위해 5조9천억 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어제(19일) 이사회를 열어 경영회생을 목적으로 하는 자본 증강책으로 해외투자가에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도시바는 내년 3월 말까지 차입금이 자산 총액을 상회하는 채무초과의 상황에서 벗어나 주식 상장폐지를 모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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