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등 총 220여명을 승진시키는 부사장급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인사폭도 지난 2013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 부품 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DS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의 밑바탕이 된 R&D 분야에서 승진 임원의 50% 이상을 배출했다"며 "과감한 발탁승진을 병행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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