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의 이익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코스피에 상장된 제조·건설·서비스업체 525곳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천349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업이익은 120조5천억 원으로 27.7% 증가했고, 순이익은 92조5천억 원으로 33.1%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 같은 일부 기업이나 일부 업종에 치중돼 우리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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