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가 늘고, 식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국·탕·찌개 가정간편식 제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기준 국·탕·찌개 간편식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47%늘었고, 올해는 9월까지 89% 성장했습니다.
액수로는 2013년 400억 원대 초반 수준에서 지난해엔 700억 원대, 올해는 3분기까지 970억 원 규모로 커졌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밥수준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조리가 간편하고 장시간 보관이 용이한 상온 제품이 많아진 것도 시장 확대 배경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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