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수출액 5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양식품은 3분기 수출액이 511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수출액 1천39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분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수준으로 수출액을 포함한 누적 매출도 30% 증가한 3천3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12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영업이익 252억 원을 뛰어넘었습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중국 수출액은 284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며 중국 현지 거래처와 직접 거래를 하고 온라인몰 위주로 판매한 것이 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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