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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무역 1조弗 돌파 눈앞
기사입력 2017-11-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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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 2년 연속 1조달러 돌파에 실패했던 우리나라 총 무역실적이 올해는 3년 만에 1조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원유·광물 등 원자재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년 연속 무역규모 축소로 위축됐던 무역업계는 오랜만에 희망에 가득 찬 분위기다.


13일 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규모는 4751억달러, 수입액은 3925억달러로 총 무역규모는 8676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7.3%, 수입은 18.7% 각각 증가했다.

무역규모도 17.9% 커졌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2014년 이후 3년 만에 1조달러 돌파가 확실시된다.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는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돌파했다"며 "무역 1조달러는 무역대국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무역규모가 3년 만에 다시 1조달러를 넘어서게 된 것은 반도체 수출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올 1~10월 반도체 수출액은 7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5% 증가했다.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6%에서 올해 16.4%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올해 반도체 수출이 900억달러를 돌파해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1993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822억달러)을 넘어서는 규모다.


올해 무역대국의 위상을 되찾으면서 다음달 5일 열릴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후 맞는 첫 무역의 날로 3년 만에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하고 수출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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