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유럽 수출 물량 감소 위기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글로벌 지엠그룹으로부터 오펠을 인수한 푸조시트로엥그룹이 한국지엠에서 수입하던 물량을 오펠 유럽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수출 물량의 31%에 달하는 규모가 날아갈 수 있는 상황이라 한국지엠에 큰 위기가 닥친 셈입니다.
이와 함께 새로 내놓은 올 뉴 크루즈는 한국지엠이 9년만에 출시한 쉐보레 크루즈의 풀 체인지 모델이지만, 출시 첫달 반짝 신차효과를 보인 후 판매대수가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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